할미꽃/ 목필균
겨울을 밀고 나온
무성한 솜털들
봄빛 눈부셔
고개숙인
자줏빛 얼굴
어머니보다
더 따스한 눈길
외할머니다
Ps: 나의 외손녀인
채이도 날 생각할까?
작가는 외할머니 사랑이 깊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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