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
꽃을 만나고,
여운이 길게 남으면 또 만나고 싶어
다시 찾아가게 되는데,
설잠을 자며 이른 아침 찾아간 꽃이 사마귀풀이다.
조그만 웅덩이에 작은 꽃잎의 유혹을 떨칠 수 없어
두번 원덕을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