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입니다
개구리들 사랑노래가 얼마나 크던지
지나던 발길을 붙잡습니다.
양지바른 바위에
신혼여행 나온 개구리 한쌍,
부끄러운지 꼼짝하지 않고 박제처럼 있습니다.
물가엔 푸짐하게 낳은 알들로 가득합니다.
올 여름 계곡이 요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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