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잠자리,꽃향기에 취하다
안개 가득한 어둔 아침,
우포늪 둑을 걸어가는 길에 만난 잠자리,
이슬 젖은 몸을 말리기 전이라
꼼짝하지 않고 매달린 모습이다
다행히 산에 갔다 내려 오는데 햇빛에 몸을 말린 잠자리는
날개를 퍼덕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