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봄이라해도 깊은 산의 계곡은
아직도 겨울이 남아있다
나도바람꽃을 만나기 위한 통과의례,
계곡을 건너 가야하는게 나에겐 두려움, 고통이다.
갈때는 어찌어찌 갔지만 나올 때가 걱정이였다.
작년에 그랬 듯,
맨발로 건너기로,
쓰라린 계곡 건너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