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맑은하늘에 한가로히 흐르는 구름따라
멀리 꽃만나러 가는 길이 마냥 즐겁다.
하룻사이에 기온도 올라 산에 오를 땐,
땀범벅이다.
팔부능선에 오르니 한계령풀이 지천으로 피어
아침햇살에 황금처럼 빛난다.
상큼한 봄날의 꽃들과 조우,
꽃향기 풀풀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