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꼬리로 말하다
야생화를 담느라
언제나 손엔 백마를,
가끔 새를 만나면
어쩔수 없이 포기했었는데
귀여운 다람쥐가 발길 잡는다.
백마로 담기엔 좀 멀어서....
욕심을 내기로했다.
한발한발 다가가며 담기를 몇번,
도망가지 않기에 간식을 줄려고
쵸코파이를 꺼내는 순간 휙~~~
다시와서 맛있게 먹었니?, 다람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