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나리난초

달샘전희자 2013. 6. 28. 13:22

 

 

 

 

 

 

 

 

 

 

 

 

 

 

 

 

 

 

 

 

 

 

 

 

 

 

 

 

 

끈적이는 유월의 아침,

땀이 비 오듯 줄줄....

깊은 산길을 걷는 내내

숨이 멎을것 같은 고통 속에

우연히 마주한 나리난초가 있어

잠시 숨을 고르며 희열의 순간이였던,....

 

2013년6월22일 용늪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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