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동네산을 오르내릴때면
지난해 보았던 꽃들이
그 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우고 기다린다.
새깃유홍초다 그렇다
담 너머 빼꼼히 내민 얼굴이
얼마나 곱던지 나를 멈추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