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발난을 만나고
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하고 찾았던,
해질무렵 서두른 발걸음
헛걸음 하지 않게 한송이 피여 있었지,
꽃도 곱지만 꽃마음도 예쁜 입술망초,
내년엔 이슬 반짝이는 아침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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