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지난해 만났던 꽃들이 궁금해
다시 찾았는데
키재기하며 맵시를 뽐내던
네자매는 보이질 않고
아랫마을 자매와 옆동네 복순이가
오월숲을 환해게 불밝히고 나를 맞았다.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