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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솔나리
달샘전희자
2016. 7. 11. 12:17
후텁지근한 날씨에
지친 걸음 멈추고
너를 바라보며
소나기에 흠뻑 젖은 나는
꽃속으로 들어가
너처럼 아름답게 피여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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