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지는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 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