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던 여름날 숲속에서
꾀꼬리 몸짓하나에도 행복했던 기억들,
함께하신 분들 고맙고 감사드려요."
새 /김수열
팔순 고비에서 어머니는
속엣것들을 다 비워내고
새가 되려 하신다
모이 한 줌
물 한 모금
어머니에게
푸른 하늘은 커녕
잠시 쉬어갈 나무도 못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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