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큰벼룩아재비

달샘전희자 2011. 8. 27. 15:11

 

 

 

 

 

 

 

 

 

 

 

 

 

산길을  해찰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올라갈때, 못받던 꽃이 내려가며 보일때가 있다

풀밭에 작은 꽃들이 목을 쭉 빼고 

산소 주변에 별처럼 반짝이던 하얀꽃이 그러했다

이렇게 해맑은 얼굴로 웃고 있는데,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지나쳤던 나,

미안해서 오래오래 눈맞춤했다.

 참 예쁘다. 예쁘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닻꽃  (0) 2011.09.01
바위떡풀  (0) 2011.08.30
물봉선화  (0) 2011.08.26
층층잔대(망우산)  (0) 2011.08.25
계요등  (0)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