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산길을 해찰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올라갈때, 못받던 꽃이 내려가며 보일때가 있다
풀밭에 작은 꽃들이 목을 쭉 빼고
산소 주변에 별처럼 반짝이던 하얀꽃이 그러했다
이렇게 해맑은 얼굴로 웃고 있는데,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지나쳤던 나,
미안해서 오래오래 눈맞춤했다.
참 예쁘다.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