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 11월, 서산 어죽식당앞에서
토끼풀꽃에 호박벌이 푹 빠졌다.
ㅡ 서산어죽식당 ㅡ
서산마애삼존불 가기전 냇가가 흐르고 어죽이 유명한 식당,
처음 먹었던 어죽은 민물고기의 비린맛이 나지않고 입에 척척 붙어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목넘김도 좋던 깊은 맛의 어죽이었다..
그리고 고소한 들기름으로 무친 뽕잎나물이 압권이였는데 두번 추가할 정도로 맛있었고
나머지 대여섯가지 반찬도 일품이어서 시골정취 물씬나는 서산의 별미 어죽과 반찬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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