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의 몸짓이 얼마나 빠르던지
제대로 박힌게 없어요
창틈 사이 퍼지는 햇살이 분무기로 뿜어내듯
곱게 빛나는 오후,
무료함을 달랠겸, 길따라 나선다.
멀리 가지 않아도 여기저기 빼꼼히 고개들며 미소를 짓는 봄꽃들이
나그네 발길을 붙잡고 벌들은 꽃을 찾느라 바쁘다.
모두가 활기찬 봄날 향연,
자연의 아름다움을 흠씬 즐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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