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꽃이
잘 나고 못난 꽃이 어디 있으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모두가 아픔과 고통을 견뎌
지금,
이렇게 고운 빛깔로 저마다 모습으로 피어 있으리라,
며칠전 찾았을 때,
계곡이 깊고 물살이 거세여 건너지 못했는데
까치발을 하고 기다릴 물매화를 만나러 다시 갔다.
더러 피긴 했었도 좀더 기다려야 할 듯,
2012년9월15일 대덕사, 덕산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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