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를 만나며
꽃의 형태와 색깔이
너무도 다양하고 신비롭지만,
꽃의 모양에 딱 맞게 지어진 이름에
또 놀랍기도,....
깊은 산에 숨박꼭질하듯, 꼭꼭 숨어있어
찾기 힘들었던 복주머니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여러송이가 있었는데 사라지고
마음을 위로하듯,서운치 않게 한송이가 반겨 주었다.
2013년5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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