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스친 모든 인연의 끄나풀,
눈이 시린 아침
문득 생각난다
하늘 가까히 높은 산에 있어
2시간여 걸어 올라 처음 조우하며
미소짓게했던,아름다운 인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오래 눈맞춤했는데
다시 보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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