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낭창낭창한 오후햇살을 머금은 투구꽃
등불 켠 그날 참 예뻤는데....
가을비 촉촉히 대지 적시는
스산한 오늘,
그날 보았던 늦둥이 투구꽃 안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