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단풍들다.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아프지 마라 ps: 가을이 참 곱다.나의 가을도 아프지 말고곱게물들어 가기를 빈다.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