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변산바람꽃 그냥 떠나기 아쉬웠는지 몽니 부리는 꽃샘 추위에 밤새 춘설까지 내려 며칠 전 보았던 꽃들은 눈속에 덮혀 자취를 찾을수 없었다 오후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낸다. 고운햇살에 파르르 몸을 떨며 고개들던 작은 생명에게 박수를 보낸다. 2014년 산&들의 꽃을 만나다. 2014.03.10
분홍노루귀 빼꼼히 내민 얼굴에 수줍은 미소까지, 힘겹게 산을 오르며 땀이 삐질삐질^^^^ 그러나 너를 만나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새털처럼 훨훨~~~ 2014년 산&들의 꽃을 만나다.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