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머금어 참 예쁘구나!
갓 깨여난 털북숭이 청노루귀
지나가던 나그네도 가던 걸음 멈추고 힐끔 쳐다보던 예쁜 너도바람꽃,
가녀린 몸 가득히 봄햇살 끌어안은 너도바람꽃,
새봄! 너의 몸짓에 까르르까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