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십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왼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 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ps: 지금 돌아보니
그때가 화양연화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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