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밑씻개
- 며느리밑씻개의 속설-
휴지가 없던 옛날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밭일을 하다
배가 아파 대변을 보고 미처 준비 못한 뒷처리용을 시어머니한테
달라고 하니 일하다 말고 일보러 간 며느리가 미워 가시 돋힌 풀을 주어
며느리가 울면서 뒷처리를 했다하여 며느리밑씻개라한다.
며느리배꼽
- 며느리배꼽-
잎이 작은 삼각형 잎자루가 잎뒤에 붙어 있으며,
위에서 보면 잎자루가 달린 곳이 배꼽마냥 움푹 들어가있다.
접시처럼 생긴 포가 꽃을 받히고 줄기를 감싸고있다.
턱잎의 윗쪽이 나팔꽃처럼 벌어진게 며느리밑싯개와 다른점이다.
며느리밑씻개와 며느리배꼽은 줄기에 억센 가시가 있어
사람이나 짐승 & 다른 물체에 잘 달라 붙는 공통점과
속설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