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꼬리로 말하다

청설모

달샘전희자 2011. 9. 13. 11:30

 

 

 

 

 

 

 

 

 

 

 

 

 

 

 

 

 

 

 

 

 

결실의 계절,

동물들이 신나는 계절이기도하다.

산길을 지나다 보면 자주 만나는 청설모,

자기 몸체보다 더 큰 잣열매를

옮기느라  끙끙거리며

배불리 먹을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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