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꼬리로 말하다

청설모, 재롱

달샘전희자 2011. 8. 28. 01:17

 

 

 

 

 

 

 

 

 

 

 

 

 

 

 

 

 

 

 

 

 

 

 

 

 

 

 

 

 

 

 

 

 

 

 

 

 

 

 

 

 

망우산에서 아기청설모 두 마라리가

나무타기하며  노는 모습이 개구쟁이 애들 같다.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청솔모가

셔터소리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끄러미 바라보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더 신나게 나무를 오르내린다.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가 덜한  청설모 눈빛이 참 맑고 귀엽다.

아기청설모 형제야!  망우산에서 건강하게 잘 살아라,

내가 지켜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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