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산에서 아기청설모 두 마라리가
나무타기하며 노는 모습이 개구쟁이 애들 같다.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청솔모가
셔터소리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끄러미 바라보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 더 신나게 나무를 오르내린다.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가 덜한 청설모 눈빛이 참 맑고 귀엽다.
아기청설모 형제야! 망우산에서 건강하게 잘 살아라,
내가 지켜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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