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 / 돌나물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바위솔 중에서 기와 틈에 자라는 바위솔을 와송이라 부른다.
위에 잎은 살이 많고 두툼하며 바위솔과 비슷하나 좀 가늘고 잎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얼마전 보았던 와송이 피었다는 소식 접하고
부리나케 나섰다
제법 찬가운 날씨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이 쉽지 않아 콧등에 땀이 맺힌다.
푸른 하늘 향해 키재기하 듯 줄지은 와송이 종각 지붕에 가득하고
햇빛과 이슬만 먹고 사는 고고한 꽃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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