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소나기에 떨고있는 백일홍
자태만은 꼿꼿이 자존심을 지키지만
흐르는 시간에는 어쩔수 없나보다
궂은 날씨에도 흰나비 노랑나비 입맞춤에
꽃들은 결실을 맺으려 동분서주 왈자지껄 요란하다
어릴때 보았던 꽈리를.......!!!!!!
빨간 열매를 벗기면 오촉짜리 전구가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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