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보았던 해오라비난,
가까운곳에 있어 오전, 오후 두번 찾아가
보고 또 보았는데 며칠 후, 다시 갔더니
흔적조차 없어 참 허망했었다.
올 핸 야생에서 볼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여러곳에서 만날수 있었다
그중, 여러송이 피어있는 모델을 만나
질퍽거리는 습지에서 마냥 행복했는데
돌아 가려는 발길이 가볍지만 않았다
그래서 나무꼬챙이로 보호막을 설치해 놓았다
잘 보호되어 내년에 더 풍성한 꽃들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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