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물봉선은 빛깔이 무척 곱다,
내가 시집갈 때 입었던 꽃분홍 치마빛이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그래 "그때가 꽃시절이였지,"
달콤했던 기억이 스틸사진되어 눈앞에서 전람회를한다.
희자야! 너 더위 먹었니?
정신 차려랑~~ ㅎㅎ
평생 그 순간이면 무슨 재미?
나, 지금도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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