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앞산의 물봉선

달샘전희자 2013. 8. 21. 19:03

 

 

 

 

 

 

 

 

 

 

 

 

 

 

 

 

 

 

 

 

 

 

 

 

 

 

 

 

 

동네 물봉선은 빛깔이 무척 곱다,

내가 시집갈 때 입었던 꽃분홍 치마빛이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그래 "그때가 꽃시절이였지,"

달콤했던 기억이 스틸사진되어 눈앞에서 전람회를한다.

희자야! 너 더위 먹었니?

정신 차려랑~~ ㅎㅎ

평생 그 순간이면 무슨 재미?

나, 지금도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