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뜨거워
실오라기 걸치지 않고
맨몸으로 노닐다
지나던 바람
깜짝 놀라 옷을 입힌다
그제야
부끄럽다며
저녁하늘 불그레진다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촌 야생화 피고지고 (0) | 2009.10.09 |
---|---|
내촌 승마장 가는길 장미 (0) | 2009.10.09 |
경복궁 경회루 (0) | 2009.10.03 |
경복궁 향원정 (0) | 2009.10.03 |
시골 이야기 (0) | 2009.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