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친구가 미사리에 솔밭가든
오리집을 오픈했다
한강이 가까워서 산책을 갔는데
저녁 노을지는 풍경이 창문에 비춰
마치 불 난 듯 착각을 일으켰다
처음 보는 저녁 풍경은 황홀의 극치였다
(카메라 작동을 몰라 화면이 깜깜한 상태에
대강 짐작으로 찍어서 풍경이 들쑥날쑥하고
선명치도 않다
(한방에 정상된 카메라 나를 보며 환하게 찰칵한다
아는게 힘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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