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하고 깨질것 같은 푸른하늘,
무릎깊이 쌓인 폭설의 은빛세상,
여인의 곡선을 닮은 능선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는 파란하늘에 별처럼 흩어졌습니다.
미끈거리는 오르막길은 후들거려 포기하고
내려 올 땐 그냥 눈밭에 주저 앉아 미끄럼을 탔습니다.
눈이 부신 아름다운 설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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