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던 사랑스런 한쌍,
내려오는 길에 다시 찾아 갔는데 남자분이 분무기로 물을 뿌려 놓았다.
수도권 주변 산에는 바람꽃으로 한창이다.
너도바람꽃 자생지로 알려진 장소지만
처음길이라 지인들과 동행했다.
한시간여 달려가 도착한 목적지, 그리 높지 않은 산의
계곡따라 피여 있었다.
언땅에서 돋아나 꽃을 피운 꽃들은
밤새 내려간 기온을 견디지 못해 얼어서 생기가 없고
꽃받침이 깨끗하지 않았다.
2012년3월13일 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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