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현계곡 가는길에)
5월 / 성명희
어지러워라
몽롱하여라
수다스러워라
짖궃기도하여라
물기 머금은 햇살
물기 떨어뜨리는 바람
나뭇잎 손장난에 紳氣가 넘친다
시끄러워진다
소리내어 웃어 놓고
色 없이 시침을 뗀다
엉덩이를 흔든다
막 터득한 유혹이다
그곳에 너가 있다
'*共感 , 마음을 여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은 간다 / 김윤아 (0) | 2012.05.05 |
---|---|
행복 / 유치환 (0) | 2012.05.05 |
민들레 / 김윤현 (0) | 2012.04.22 |
꽃의 이유 / 마종기 (0) | 2012.04.02 |
아름다운 동행 / (0) | 201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