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가 있는 풍경
작은 풀잎 하나에
반짝이는 이슬
살아 있음은 모두 아프다
아름다운 풍경이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는
왜가리의 우아한 발걸음은
오늘도 한끼 식사를 위한
치열한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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