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느티나무와 회화나무 그리고..... 그림자 시원하게 내려진 오후에 청솔모 두마리 먹이 다툼으로 숲속을 질주한다 생존 법칙은 강자의 승리로 여유로운 배불리기를...... 느티나무 단풍나무 속살 청솔모 두마리의 생존경쟁 밀채나무 수령 300년 된 회화나무 소나무 숲 회화나무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7
창경궁 춘당지 물속 헤매는 잉어처럼 자유를 만끽하려 자리를 잡고보니 잉어들 사랑놀음에 시선 빼앗겨 마음만 파문인다 소나무에 앉은 왜가리 한마리가 힐끔 쳐다본다!!!1 날..... 소금쟁이는 일광욕을 즐기고.....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7
창경궁(2009년 9월17일) 맑은 햇살 반짝이는 가을빛 고독을 찾아 도착한 고궁 노년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창경궁은 역사속으로 흐르고 있었다 액자 속 느티나무는 수령 500년 추정 한가로운 고궁에 고요가 가을속으로 흐른다 잔디밭 까치가 빛좋은 오후를 보내고.....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7
불타는 사랑 초가을의 소나기에 떨고있는 백일홍 자태만은 꼿꼿이 자존심을 지키지만 흐르는 시간에는 어쩔수 없나보다 궂은 날씨에도 흰나비 노랑나비 입맞춤에 꽃들은 결실을 맺으려 동분서주 왈자지껄 요란하다 어릴때 보았던 꽈리를.......!!!!!! 빨간 열매를 벗기면 오촉짜리 전구가 반짝반짝.....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2
빗방울 내리는 순서와 빗물 담은 토란 옥상에서 소나기 내리는 순간을 포착 점이 더해지는 모습이 예술로 승화됐다 자연이 수놓은 2009년 9월12일 작품 용마산 모퉁이에 토란밭이있었다 그릇에 담을수 있는 만큼만 빗물을 담은 토란잎!!!!! 욕심보다는 필요한 만큼의 여유를.....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2
용마산에 올랐더니 구리방면 용마산을 지나는데 이름모를 새한마리와 까치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보였다 한동안 대치하다 날아갔다 나무에 앉아있는 이름모를 새 비석에 새한마리 그리고 잔디밭에 까치한마리 서로 마주보며 신경전 벌이다 무승부로 끝 서늘한 바람에 억새가 가을을 노래합니다 나무..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0
우리집 개똥참외 그리고 10시경하늘 하루하루 몸 불리기 바쁜 개똥참외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련지 한가위 보름달같은 완숙을 기다리며..... 아침보다 밝아진 하늘 비행기 똥도 한폭 수채화로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0
2009년9월10일 아침 8시경 하늘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 바다는 부른다 어서 오라고....... 출렁이며 노래하는 파도속에 그냥, 하나되어 포옹한다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10
낙엽이 가는길 한여름 뙤약볕에 불같이 몸사르고 갈길 떠나는 낙엽 도봉산 계곡에 마지막 몸 담그고 물길따라 먼길 떠난다 파란 가을하늘이 계곡 물에 몸 담그었다 더위를 식히는 가을하늘 눈 시려운 가을 하늘 길 떠나는 삼남매 낙엽 예쁘게 미소짓는 구절초님 얌전히 고개숙인 수선화님 미스중랑 진선미정숙현 여..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