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하순의 창포원 요란히 내리던 소나기 지나간 후,창포원 꽃밭을 돌아봤다.잠시 발길을 멈추게하는 털중나리가 한창이다. 질서있게 피고지는 꽃들의 미소가끈적이는 여름을 화사하게 만든다.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24.07.24
蓮花 연꽃/ 노태웅 초록 속살 빈 가슴에떨어지는 이슬비수정으로 토해내는깨끗한 연잎 하나 세월의 틈바구니에삶의 몸을 닦는다 진흙깊은 연못물안개 떠난 자리햇살 퍼질 때 수면 위에 꽃불 밝히고두 손 모아 합장한다. 蓮 gallery 2024.07.21
장대비 그친 후, 밤새, 장대비가 아니 한나절까지 내려많은 지역이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빠른 복구하시고 편안한 삶 되찾으시길,....기원합니다.240718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24.07.18
연꽃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섭섭하게,그러나아조 섭섭치는 말고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그러나아주 영 이별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다시 만나기로하는 이별이게, 연꽃만나러 가는바람 아니라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엇그제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한 두 철 전맘나고 가는 바람 같이...... 蓮 gallery 2024.07.16
창포원, 칠월의 풍경 참나리꽃이 궁금해저녁무렵 창포원에갔다.이글거리리는 태양과 맞장을 뜨며참나리를 찍으려니 눈을 뜰수가 없다.ㅎ뽀얀 목수국이 예뻐 요리조리 바라보며잠깐 더위를 잊였다.여름에 사진찍기는 인내가 필요,^^240715 뷰파인더 속 풍경에 빠지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