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 , 마음을 여는 시
풍경 소리 / 최새연( 아동문학가)
추녀 끝에
물고기 한 마리
죽었을까?
살았을까?
바람이 살짝 건드려 봅니다
땡그랑 땡그랑
물고기는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며
맑고 고운 소리를 냈습니다
죽은 물고기를
바람이 살려 놓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