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 , 마음을 여는 시

꽃 3 / 오세영

달샘전희자 2012. 10. 12. 12:59

 

 

 

 

꽃 3  / 오세영

 

 

당신은 날 두고 꽃이라지만

나는 당신의 눈동자 한켠

홀로 반짝이는 눈물 한 방울,

 

당신은 날 보고 향기라지만

나는 아득한 허공 저편

노을로 사라지는 한줄기 한숨,

 

당신과 마주친 순간......

'*共感 , 마음을 여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 지는 소리 / 이성선  (0) 2012.11.11
시월을 추억함 / 나호열  (0) 2012.10.19
장대비 / 김선태  (0) 2012.08.21
그래서 /성명희  (0) 2012.08.15
새 / 이성복  (0)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