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 , 마음을 여는 시

새해 첫 기적/반칠환

달샘전희자 2017. 1. 3. 09:05

 

 

 

 

 

 

새해 첫 기적/반칠환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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