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붉은 꽃등 켜다 붉은 연꽃 /목필균 살아 온 길이 아무리 험한들 어찌 알수 있을까 꼭다문 붉은 입술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네 발자국 만나는 사람마다 환한 미소 보일 수 있다면 그 또한 훌륭한 보시라고 진흙 뻘에 발 묻고도 붉은 꽃등으로 켜지는 너 蓮 gallery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