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이 물들다 천상의 화원에서 바람과 햇살과 하늘이 날 찡하게한다. 하늘 가까운 이 곳, 부르면 대답할 것 같은 그리운 모습, 오늘같은 날, 예쁘게 펼쳐진 꽃밭에 앉아 회포를 풀고 싶다. 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2013.08.23
석잠풀 작은 야생화의 은밀한 부분까지 들여다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날 때도, 송장풀의 매력에 흠뻑 빠져 꼭 만나고 싶었는데 ""꿩 대신 닭이랄까?" 석잠풀도 비슷해 대리 만족하련다 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2013.08.23
햇 물봉선과 조우하다 물봉선이 아른거려 산에 올랐다. 지난해 작은 폭포에서 담았던 빛고운 물봉선을 떠올리고 앞길막는 모기에게 헌혈하며 어렵게 갔는데, 띠잉~~ 물길을 만들고 보수를...... 흔적도 없다, 아쉬움에 성질 급해 꽃 피운 몇개체가 있어 아쉬움을 달랬다. 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2013.08.21
앞산의 물봉선 동네 물봉선은 빛깔이 무척 곱다, 내가 시집갈 때 입었던 꽃분홍 치마빛이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그래 "그때가 꽃시절이였지," 달콤했던 기억이 스틸사진되어 눈앞에서 전람회를한다. 희자야! 너 더위 먹었니? 정신 차려랑~~ ㅎㅎ 평생 그 순간이면 무슨 재미? 나, 지금도 좋은걸!!!! 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2013.08.21
가야산,바위떡풀 바위에 붙어 성냥개비처럼 꽃을 피우는 생명력 강한 바위떡풀, 몸을 가눌수없는 강한 바람을 견디며 가야산 칠불봉 근처에서 우연히 볼수 있어 더 반가웠던, 2013년 산 &들의 꽃을 만나다. 201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