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사람들 미소속에
호강하며 지내던날 어디가고
찬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
바빠지는 걸음에 눈인사조차
시큰둥하며 갈길 바쁜 사람들
서러움에 가슴아파
이리저리 흔들리며
지난날 그리워한다
중랑천 건너 장안동 산책길에서 만추를 즐기며 걷고있는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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