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노루귀 청계산 노루귀 꽃빛이 곱고 예쁘다는 소문에 두번 갔는데 가는 날마다 구름이 가득하였다. 개체수도 몇개 안되고 꽃빛깔도 예년만 못하다하여 올핸 그만, 내년을 기약하며 인증샷으로 남기련다. 2012년3월27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9
봄바람 타고 들로 나서다. 무당벌레의 몸짓이 얼마나 빠르던지 제대로 박힌게 없어요 창틈 사이 퍼지는 햇살이 분무기로 뿜어내듯 곱게 빛나는 오후, 무료함을 달랠겸, 길따라 나선다. 멀리 가지 않아도 여기저기 빼꼼히 고개들며 미소를 짓는 봄꽃들이 나그네 발길을 붙잡고 벌들은 꽃을 찾느라 바쁘다. 모두가 ..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6
천마산에서 하루,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왜현호색 복수초 노랑앉은부채 (눈 내리기 전) 설중,노랑앉은부채 앉은부채 너도바람꽃 괭이눈 전날 눈이 내려 설중 야생화를 만나러 갔는데 햇빛드는 곳은 다 녹아 흔적조차 없었고 음지쪽은 제법 많이 쌓여 있었다.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식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6
설중 노루귀꽃 봄을 시샘하는 몽니가 당황스럽다. 서울 근교에 노루귀를 찾아 갔는데 뜻밖에 눈이 펑펑 내려 순식간 은빛세상이 펼쳐졌다. 가녀린 꽃들이 제대로 서지도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바짝 움츠리고 떨고 있었다. 다행이 내리던 눈이 멈추고 간간히 햇살이 비쳐 금새 눈이 녹아 내렸다. 봄으로 ..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6
노루귀 랜턴을 비추고 촬영 저녁부터 비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노루귀가 궁금해 넷이서 봄 나들이를 했다. 전에 보았던 노루귀는 보이지 않았고 아직도 깊은 잠을 자는지 꽃들이 조용하다. 가녀린 몸매를 뽐내며 나란히 서 있는 다정한 한쌍, 노루의 귀를 닮은 이파리가 있어 넘 귀엽다. 2012년3월..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3
풍도, 노루귀 풍도의 노루귀는 얼마나 예쁠까하고 잔뜩 기대했는데 입을 꽉 다문 꽃봉오리가 많았고 개체수도 작년만 못하다 합니다. 가시덤불이 무성해 여기저기 가시에 긁히고 걸려서 다니기 불편했지만 많은 야생화들 만나며 꽃멀미 나는 하루였습니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1
풍도, 복수초 노란빛으로 물들였던 퓽도, 복수초 금빛 반짝임이 눈이 부셨던 한나절, 풍도의 맑은 공기를 금잔에 듬뿍 마시고 마셨다. 너무 많아 무더기로 데려 왔다. 2012년3월20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1
풍도바람꽃 야생화의 보고 , 야생화의 천국, 꽃 가고 싶던 풍도, 드뎌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날이다. 꽃샘의 추위는 있었지만 영흥도 선착장에서 20명이 승선하여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달리던 푸른바다호, 배멀미도 없이 무사히 풍도에 발을 디뎠다. 조그만 어촌의 풍경은 조각포를 이어 놓은 듯 알..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21
노루귀 봄꽃들이 차례차례 줄지어 피어나 내 발길도 덩달아 바빠지는 3월이다. 블방 친구의 귀뜸으로 찾아 갔지만 오르락 내리락 한나절을 헤매고 다녔다. 알면 쉬워도 모르면 그것처럼 어려운게 있을까.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 그마저 낙엽으로 다 덮어서 초행인 나로써 찾을수가 없었다. 다행..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