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붕이 손톱만한 작은 꽃을 찾아내기 어렵지만 숲속 작은 요정을 뜻밖에 만났다. 귀여우며 청초한 앙증맞은 구슬붕이, 꽃말은 기쁜 소식이란다 2012년5월4일 천마산에서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5.06
족도리풀 싱그러운 족두리풀 이파리가 햇살에 반짝이며 나를 유혹했다. 신록의 푸르름이 더한 오월의 한낮, 계곡에 발 담그고 잠시 더위를 식히며 한가로운 여유를 즐겼던 천마산에서 하루를 보냈다. 2012년5월4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5.05
으름덩굴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열매는 단과 장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10월..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5.03
남방바람꽃 그리운 모습이 아른거려 가는길이 마냥 설레인다. 세시간여를 달려 깊은 산중에 보호를 받고 있던 그리운 얼굴을 보니 형언할수 없는 기쁨으로 마주했다. 꽃잎의 뒷면이 새색시 볼마냥 분홍빛인 남방바람꽃은 뒷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몇개체만 제한적으로 개방했고 사진 담는 위치도 ..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5.02
한계령풀 백두대간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인 한계령풀, 4월부터 새순이 자라서 5월 초에 꽃이 피고 6월 초면 잎과 줄기가 모두 말라 버린다. * 강원도 출사의 마지막 코스는 태백산 이였다. 늦은시간 도착해 가까스로 한계령풀을 만나고 7시30분에 서울로 출발하여 1..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4.29
망우산에서 봄을 즐기다. 봄이 다 가기전, 동네 산으로 산보를 갔다. 솜나물이 꽃을 피웠다는 초아님 소식에 반가워 단숨에 산을 올랐다. 가을에 보았던 그 자리에 몇포기가 있었고 아래쪽엔 군락을 이루고 막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동네산에도 없는것 빼고 골고루 많은 꽃들이 있어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나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