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꽃 꽃들 찾아 오르락내리락 산을 타며 눈맞춤했던 많은 꽃들, 하루해가 짧아 더 오르지 못해 눈인사 못한 꽃들에겐 미안하였다. 작년보다 개체수가 더 많아 볼거리가 많았던 흡족했던 꽃만남이였다. 2012년8월26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8.28
불 밝힌 금강초롱꽃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후덥지근했던 그날, 정상부근을 오르며 무더기로 피여있는 예쁜 모델을 만났다 더 오르기를 포기하고 순해진 오후 햇살에 불 밝힌 초롱등불, 숨이 멎을만큼 펌프질하던 황홀했던 순간, 일년의 기다림이 너무 행복했다. 2012년8월26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8.28
바람비에 젖은 금강초롱 운무 가득했던 몽환의 산속, 바람비에도 초롱불 밝히고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몸을 제대로 가루지 못할만큼 바람이 불어 안쓰럽던 금강초롱, 올해는 풍년이여서 많이 흐뭇했다 오래 만나고 싶었지만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서둘러 하산했다 흠씬 비에 젖여도 행복했던 우중의 금강초롱..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8.27
동네, 물봉선 며칠동안 내린 많은 비로 인하여 계곡에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아주 세차다. 그래서 셔터스피드 연습을.... 계곡따라 물봉선이 피여 있어 계곡을 배경으로 찰캌!! 하는 순간 뒤에서 하는 말, 뭘, 박는겨! 깜짝 놀라 돌아 보니 운동하러 가시는 할아버지다. 그러며 한마디 하신다 찍어다 ..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