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산길을 오르며 털중나리와 산수국을 만났습니다. 꽃들의 곰살맞은 고개짓에 더위 따윈 한방에 날렸습니다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들 노래에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산들바람에 뒤척이며 춤을 추는 나뭇잎따라 내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산벚나무가 내어준 그늘 아래 6월호 샘터를 읽으며..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6.25
타래난초가 막 피었어요. 맑은 하늘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비를 기다렸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드뎌 만난 타래난초, 두어개체만 꽃을 피우고 꽃대 몇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척박한 환경에도 본분을 다하는 야생화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2011년6월25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6.25
매화노루발 매화노루발은 겨울에도 푸르러 동록(冬綠)이라 부르며 잎의 모양이 노루의 발굽과 비슷하고 꽃의 모양은 노루의 발자국처럼 작고 둥글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2012년6월15일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6.18
끈끈이주걱 * 끈끈이주걱 찍는데 렌즈에 나비가 살포이 앉아 무더위에 시원한 기쁨을 선물했다.( 귀한 장면 포착해 주셔서 감사해요} 뙤약볕 내리는 한낮,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 , 무척 힘들게 찾아 갔는데 습지에 딱 한포기, 너무 작아 더듬거리기만 하는데 땀이 눈을 가려 포기!!!, 밤새 생각 끝에..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2.06.16